영국 여행 완벽한 6박 7일 일정
안녕하세요!
5월, 드디어 꿈에 그리던 영국 여행을 다녀왔어요. 런던에서 4박, 옥스퍼드에서 2박, 총 6박 7일 일정으로 알차게 다녀왔답니다. 직접 계획하고 다녀온 영국 여행,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리해봤어요!
영국 하면 비와 안개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5월의 영국은 생각보다 화창했고 봄꽃으로 가득한 공원들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혹시 언제 영국 여행을 가야 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개인적으로는 5월을 강력 추천드려요! 모든 여행 정보, 꼼꼼하게 공유해드릴게요. ✈️

📅 5월, 영국 여행의 베스트 시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5월은 영국 여행하기에 거의 완벽한 시기였어요!
5월 영국 날씨:
- 낮 기온: 평균 15-22°C (선선하고 쾌적해요)
- 밤 기온: 평균 8-12°C (얇은 겉옷 필요)
- 강수량: 5월은 비교적 건조한 편이에요 (7일 중 비 온 날은 단 1.5일!)
- 일조량: 아침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밝아요 (관광하기 정말 좋음)
5월 영국 여행의 장점:
- 여름 성수기(7-8월)보다 관광객이 훨씬 적어요
- 숙소 가격이 성수기 대비 20-30% 저렴해요
- 공원과 정원의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
- 일조시간이 길어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어요
5월 영국 여행의 단점:
- 갑작스런 날씨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우산은 필수!)
- 일교차가 있어 겉옷을 챙겨야 해요
- 주요 관광지는 여전히 사람이 많은 편이에요
💡 꿀팁: BBC Weather 앱으로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영국 날씨는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할 수 있어요!
🧳 영국 여행 준비물
필수 여행 서류: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비자 (한국인은 6개월 이내 관광 목적 방문 시 무비자)
- 여행자보험 증서 (의료비 청구용)
- 항공권 (인천-런던 직항 약 11-12시간)
5월 영국 날씨에 맞는 옷차림:
- 얇은 긴팔 티셔츠/니트
- 가디건/트렌치코트 (아침저녁 쌀쌀함 대비)
- 스카프 (변덕스러운 날씨 대비용)
- 편한 워킹화 (하루 평균 15,000보 이상)
- 우산 (작은 접이식 우산 추천)
전자기기 & 어댑터:
- 영국 전용 3핀 어댑터 (G타입 – 유럽용과 다름!)
- 보조배터리 (관광하느라 배터리가 빨리 닳아요)
- 카메라 (봄꽃 만발한 영국 풍경 담기)
편의용품:
- 상비약 (두통약, 소화제, 밴드)
- 물통 (수돗물 마셔도 괜찮지만 취향에 따라)
- 핸드크림 (영국은 건조한 편)
💡 꿀팁: 짐은 가볍게 준비하세요! 영국은 쇼핑 천국이라 돌아올 때 짐이 많아질 수 있어요. 특히 마크스 앤 스펜서(M&S), 부츠(Boots), 프리마크(Primark)는 꼭 둘러보세요!
🏨 런던 & 옥스퍼드 추천 숙소
※ 트립닷컴에서 할인 받고 호텔 예약하기 (할인코드 : LPHOTEL6)
런던 추천 숙소 (4박)
제가 머문 곳은 더 Z 호텔 코벤트 가든(The Z Hotel Covent Garden) 이에요.
- 위치: 코벤트 가든 근처 (레스터 스퀘어역에서 도보 3분)
- 가격: 1박당 약 18-20만원 (5월 기준)
- 장점:
- 위치가 최고! 대부분 관광지가 걸어서 20분 이내
-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 (작지만 실용적)
- 매일 저녁 5-8시 무료 와인&치즈 제공
- 친절한 직원들
- 단점:
- 방이 작은 편 (런던 시내 호텔은 대부분 그래요)
- 번화가라 밤에 약간 소음 있음
런던 지역별 추천 숙소
1) 웨스트민스터/빅벤 주변
-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역사적인 지역
- 추천 호텔: 더 루벤스 앳 더 팰리스
- 가격대: 고가 (₩25-40만원/1박)
2) 코벤트 가든/소호
- 런던의 문화&쇼핑 중심지, 레스토랑 천국
- 추천 호텔: 더 Z 호텔
- 가격대: 중상 (₩18-25만원/1박)
3) 킹스크로스/세인트 판크라스
- 교통이 편리하고 해리포터 팬이라면 필수 방문
- 추천 호텔: 그레이트 노던 호텔
- 가격대: 중간 (₩15-20만원/1박)
4) 사우스 켄싱턴
- 박물관 근처의 조용한 고급 주거지역
- 추천 호텔: 더 앰플 호텔, NH 켄싱턴
- 가격대: 중상 (₩17-22만원/1박)
옥스퍼드 추천 숙소 (2박)
제가 묵은 올드 뱅크 호텔(Old Bank Hotel) 은 옥스퍼드 중심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이에요.
- 위치: 하이 스트리트 (옥스퍼드 중심부)
- 가격: 1박당 약 28만원 (5월 기준)
- 장점:
- 옥스퍼드 최고의 위치 (대학 건물들이 주변에)
- 17세기 건물을 개조한 고풍스러운 분위기
- 넓고 쾌적한 객실
- 호텔 레스토랑 음식이 맛있음
- 단점:
- 가격이 비싼 편
- 오래된 건물이라 소음이 약간 있음
옥스퍼드 다른 추천 숙소:
- 말마종 옥스퍼드(Malmaison Oxford): 옛 교도소를 개조한 특이한 호텔
- 버튼 호텔(Buttery Hotel): 합리적인 가격의 중심가 호텔
- 머큐어 옥스퍼드 이스트게이트(Mercure Oxford Eastgate): 중급 체인 호텔
💡 꿀팁: 런던과 옥스퍼드 모두 대중교통이 잘 발달했지만, 주요 관광지 인근 숙소를 고르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특히 옥스퍼드는 걸어서 돌아보기 좋은 도시라 중심부 숙소가 편리해요!
📍 영국 6박 7일 여행 코스
제가 직접 다녀온 6박 7일 일정을 공유해드릴게요!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주요 관광지는 거의 다 둘러볼 수 있었어요.
1일차: 런던 도착 & 웨스트민스터 지역
오전: 히스로 공항 도착 → 호텔 체크인
- 🚆 교통: 히스로 익스프레스 탑승 (15분, £25)
- 🏨 체크인: 짐만 맡기고 바로 관광 시작!
오후: 웨스트민스터 주요 관광지
- 🏛️ 웨스트민스터 사원: 영국 왕실의 대관식 장소 (£25)
- 🕰️ 빅벤 & 국회의사당: 런던의 상징 (외관 무료)
- 🏰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오전 11시, 무료)
- 🌳 세인트 제임스 파크: 5월의 튤립과 수선화가 예뻐요
- ☕ 애프터눈 티: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에서 전통 티타임 (£70/1인)
저녁: 코벤트 가든에서 식사
- 🍽️ 디쉬움(Dishoom): 영국인이 사랑하는 인도 레스토랑 (£25-30/1인)
- 🍸 고든스 와인 바(Gordon’s Wine Bar):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바
✨ 첫날 꿀팁: 시차 적응을 위해 첫날은 야외에서 많이 활동하고 현지 시간에 맞춰 주무세요!
2일차: 대영박물관 & 런던 시내 투어
오전: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
- 🏛️ 대영박물관: 세계 최대 박물관 중 하나 (무료입장)
- ⭐ 필수 볼거리: 로제타석, 이집트 미라, 파르테논 조각상
- ⏰ 꿀팁: 오전 일찍 가야 사람이 적어요!
점심: 박물관 근처 식사
- 🥪 프렛어망제(Pret A Manger): 영국의 샌드위치 체인
오후: 피카딜리 & 소호 지역 탐방
- 🛍️ 리젠트 스트리트 & 옥스포드 스트리트: 쇼핑의 천국
- 🏬 리버티 백화점(Liberty London): 1875년 설립된 튜더양식 건물의 백화점
- 🎭 피카딜리 서커스: 런던의 타임스퀘어라 불리는 번화가
- 🍵 차이나타운: 아시아 음식과 상점들
저녁: 소호 지역에서
- 🍴 바버&파를로(Barrafina): 미슐랭 스타 스페인 타파스 바
- 🎵 재즈 클럽: 소호의 론니 스콧(Ronnie Scott’s)에서 라이브 재즈
3일차: 런던 타워 & 이스트 런던
오전: 런던 타워 & 타워 브릿지
- 🏰 런던 타워: 천년 역사의 요새, 왕관 보석 전시 (£29.9)
- 🌉 타워 브릿지: 런던의 상징적인 다리, 유리바닥 체험 (£11.4)
- 🚶♂️ 강변 산책: 템즈강을 따라 산책하기 좋아요
점심: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
- 🍴 버로우 마켓: 런던 최고의 푸드마켓에서 다양한 음식 즐기기
- 👍 추천 메뉴: 라클렛 치즈, 오이스터, 파이
오후: 이스트 런던 탐방
- 🏛️ 테이트 모던: 현대미술관 (무료, 특별전은 유료)
- ⛪ 세인트 폴 대성당: 웅장한 돔형 성당 (£18)
- 🎨 쇼디치 거리예술: 뱅크시 등 그래피티 작품 관람
- 🛍️ 스피탈필즈 & 브릭 레인: 빈티지 시장과 다문화 지역
저녁: 이스트 런던 현지 음식
- 🍗 디쉬훈 앳 쇼디치(Dishoom Shoreditch): 또 다른 지점의 인도 음식
- 🍺 브루독(BrewDog): 영국 크래프트 비어 체험
4일차: 노팅힐 & 켄싱턴
오전: 노팅힐(Notting Hill) 탐방
- 🏠 컬러풀 하우스: 파스텔톤 예쁜 집들 구경
- 🛍️ 포토벨로 마켓: 토요일 전체 운영, 평일에는 앤틱샵 구경
- 📚 노팅힐 서점(Notting Hill Bookshop): 영화 ‘노팅힐’ 촬영지
점심: 현지 맛집에서
- 🥐 오타란디(Ottolenghi): 유명 셰프의 브런치 카페
- ☕ 커피 & 케이크: The Hummingbird Bakery의 레드벨벳 컵케이크
오후: 켄싱턴 지역 박물관 투어
- 🦖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공룡 화석 등 (무료)
- 🔬 과학 박물관(Science Museum): 인터랙티브 전시 (무료)
- 🏺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A): 세계 최대 디자인 박물관 (무료)
저녁: 옥스퍼드로 이동
- 🚆 패딩턴 역에서 기차 탑승: 런던→옥스퍼드 (약 1시간, £15-30)
- 🏨 옥스퍼드 호텔 체크인: 올드 뱅크 호텔
- 🍽️ 저녁 식사: 호텔 레스토랑에서 영국식 식사
5일차: 옥스퍼드 대학 탐방
오전: 옥스퍼드 대학 투어
- 🏫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Christ Church): 해리포터 촬영지 (£15)
- 📚 보들리안 도서관(Bodleian Library): 중세 도서관 투어 (£18)
- 🎓 브라세노즈 칼리지(Brasenose College): 아름다운 캠퍼스 (£5)
- 🔭 라드클리프 카메라(Radcliffe Camera): 옥스퍼드의 상징적 건물
점심: 역사적인 펍에서
- 🍺 이글 앤 차일드(Eagle and Child): 톨킨과 C.S. 루이스가 다니던 펍
- 👍 추천 메뉴: 피쉬 앤 칩스, 파이 앤 매쉬(£12-15)
오후: 옥스퍼드 추가 관광
- 🏛️ 애슈몰린 박물관(Ashmolean Museum): 옥스퍼드 대학 박물관 (무료)
- 🌳 대학 공원(University Parks): 여유로운 산책
- 🚣♀️ 펀팅(Punting): 강에서 즐기는 영국 전통 보트 (£25/시간)
저녁: 옥스퍼드 시내에서
- 🍽️ 터프 태번(Turf Tavern): 숨겨진 골목의 역사적인 펍
- 🍸 더 바소비(The Varsity Club): 루프탑 바에서 옥스퍼드 야경 감상
6일차: 비스터 빌리지 & 코츠월드
오전: 비스터 빌리지 아울렛(Bicester Village)
- 🛍️ 쇼핑: 명품 브랜드 20-60% 할인 쇼핑
- 🚌 교통: 옥스퍼드에서 기차로 약 15분 (£7)
- ⏰ 꿀팁: 오전에 가면 사람이 덜 붐비고 쇼핑하기 좋아요!
점심: 비스터 빌리지 내 레스토랑
- 🥗 팜숍 카페(Farmshop Cafe): 신선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오후: 코츠월드(Cotswolds) 반나절 투어
- 🏡 바이버리(Bibury): “가장 아름다운 영국 마을”
- 🌉 버튼 온 더 워터(Bourton-on-the-Water): “코츠월드의 베니스”
- 🏰 스토우 온 더 월드(Stow-on-the-Wold): 중세 마을과 앤티크 상점
- 🚗 교통: 옥스퍼드에서 투어버스 (£50) 또는 렌트카
저녁: 옥스퍼드로 돌아와 저녁 식사
- 🍽️ 근더스(Gees Restaurant): 유리온실 같은 레스토랑에서 현대식 영국 요리
- 🍷 와인 바: 옥스퍼드의 조용한 밤 마무리
7일차: 런던 귀환 & 남은 쇼핑
오전: 옥스퍼드에서 런던으로 이동
- 🚆 기차: 옥스퍼드→런던 패딩턴 (약 1시간)
- 🧳 수화물 보관: 패딩턴 역 보관소에 짐 맡기기 (£12.5)
오후: 마지막 런던 쇼핑 & 관광
- 🏬 해롯(Harrods):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백화점
- 🛍️ 나이츠브릿지 & 슬론 스퀘어: 고급 쇼핑 지역
- 🧴 부츠(Boots): 영국 대표 드럭스토어, 기념품 쇼핑
- 🍰 포틀랜드(Fortnum & Mason): 유명 식품관에서 티백, 비스킷 쇼핑
저녁: 히스로 공항으로 이동
- 🚆 히스로 익스프레스: 패딩턴→히스로 (15분)
- ✈️ 귀국 비행: 런던→인천
🍽️ 런던 & 옥스퍼드 추천 맛집
런던 맛집 TOP 5
1. 디쉬움(Dishoom) – 인도 음식
- 코벤트 가든, 쇼디치 등 여러 지점
- 추천메뉴: 블랙 달, 치킨 루비, 난, 아침 베이컨 롤
- 가격: £25-35/인
- 팁: 저녁에는 예약 필수! 아침식사도 맛있어요
2.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 – 푸드 마켓
- 런던 브릿지 근처
- 추천메뉴: 치즈 토스트, 오이스터, 와인, 아티잔 베이커리
- 가격: £5-15/메뉴
- 팁: 목-토요일이 가장 활기차요
3. 더 울프(The Wolseley) – 영국식 브런치
- 그린 파크 근처, 고급 브런치 카페
- 추천메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에그 베네딕트
- 가격: £20-30/인
- 팁: 예약 필수! 세련된 복장이 좋아요
4.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 – 애프터눈 티
- 피카딜리 근처의 고급 디파트먼트 스토어
- 추천메뉴: 전통 애프터눈 티 세트
- 가격: £65-75/인
- 팁: 시즌 메뉴를 꼭 확인하세요!
5. 고든스 와인 바(Gordon’s Wine Bar) – 와인 & 치즈
- 임베크먼트 근처의 역사적인 지하 와인 바
- 추천메뉴: 치즈 플래터와 하우스 와인
- 가격: £25-35/인
- 팁: 날씨 좋을 때는 테라스석이 인기!
옥스퍼드 맛집 TOP 3
1. 터프 태번(Turf Tavern) – 전통 영국 펍
- 숨겨진 골목에 있는 역사적인 펍
- 추천메뉴: 스테이크 & 에일 파이, 피쉬 앤 칩스
- 가격: £12-18/인
- 팁: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분위기 좋아요
2. 근더스(Gees Restaurant) – 현대식 영국 요리
- 유리온실 같은 아름다운 공간
- 추천메뉴: 로스트 램, 시즌 피시, 애플 크럼블
- 가격: £35-45/인
- 팁: 점심 세트가 가격 대비 훌륭해요
3. 브라세노즈 암즈(Brasenose Arms) – 전통 펍
- 대학 근처의 역사적인 펍
- 추천메뉴: 선데이 로스트(영국식 구운 고기 정식)
- 가격: £15-20/인
- 팁: 일요일 로스트 비프를 꼭 먹어보세요!
꼭 먹어봐야 할 영국 음식
- 피쉬 앤 칩스: 바삭한 생선튀김과 감자튀김 (£10-15)
- 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소시지, 베이컨, 계란, 빈즈 등 (£8-15)
- 애프터눈 티: 스콘, 샌드위치, 케이크와 홍차 (£25-75)
- 선데이 로스트: 구운 고기, 요크셔 푸딩, 채소 (£15-25)
- 파이 앤 매쉬: 고기 파이와 으깬 감자 (£10-15)
- 스티키 토피 푸딩: 달콤한 영국식 디저트 (£5-8)
💡 꿀팁: 영국은 생각보다 음식이 맛있어요! 특히 인도, 중동 요리가 발달했답니다. 팁 문화는 미국보다 덜해서 10-12.5% 정도면 충분해요.
🚇 영국 여행 교통 이용 가이드
런던 대중교통
오이스터 카드 (Oyster Card)
- 🚇 보증금 £5 + 충전액으로 구성
- 🚌 지하철, 버스, 트램 등 모두 이용 가능
- 💰 하루 최대 요금(캡) 존재: 1-2존 기준 약 £7.7
- 👍 단일 티켓보다 40% 이상 저렴!
컨택트리스 결제
- 💳 일반 신용카드로 터치해서 이용 가능
- 🚇 오이스터카드와 동일한 요금 적용
- 👍 충전 없이 바로 이용 가능!
지하철(Tube)
- 🗺️ 11개 노선, 존(Zone) 1-9로 구분
- 🕒 운행시간: 05:00-00:30 (금, 토 일부 노선 24시간)
- 💰 요금: 존 기준 차등 (관광지 대부분 1-2존)
- 🚇 피크타임(오전 6:30-9:30, 오후 4-7시) 피하면 좋아요
버스
- 🚌 넓은 네트워크, 2층 빨간 버스가 상징적
- 💰 단일요금: £1.65, 1시간 내 환승 무료
- 🌙 야간 버스(N 번호)
런던-옥스퍼드 이동
기차
- 🚆 출발역: 패딩턴 역(Paddington Station)
- ⏱️ 소요시간: 약 1시간
- 💰 요금: £15-30 (시간대/예약시점에 따라 다름)
- 🔍 예약 팁: 트레인라인(Trainline) 앱으로 미리 예약하면 최대 60% 할인!
- 🚂 배차간격: 30분마다 출발
버스
- 🚌 회사: 옥스퍼드 튜브(Oxford Tube), X90
- ⏱️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교통상황에 따라 다름)
- 💰 요금: 편도 £12, 왕복 £20 (기차보다 저렴)
- 👍 장점: 와이파이, 충전포트 있음, 24시간 운행
- 👎 단점: 교통 체증 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음
히스로 공항 이동
히스로 익스프레스
- 🚅 구간: 히스로 공항 ↔ 패딩턴 역
- ⏱️ 소요시간: 15분
- 💰 요금: 편도 £22-25 (온라인 예약 시 할인)
- 👍 이점: 가장 빠른 방법, 와이파이 제공
지하철 (피카딜리 라인)
- 🚇 구간: 히스로 공항 ↔ 런던 시내
- ⏱️ 소요시간: 약 50-60분
- 💰 요금: 약 £5.5 (오이스터/컨택트리스)
- 👍 이점: 가장 경제적인 방법
국민 익스프레스 버스
- 🚌 업체: National Express
- ⏱️ 소요시간: 약 45-60분
- 💰 요금: £10-15
- 👍 이점: 여러 런던 지역으로 직행
💡 꿀팁: 시티매퍼(Citymapper) 앱을 설치하세요! 런던에서 A에서 B로 가는 최적 경로를 찾아주는 최고의 앱이에요.
💰 영국 여행 경비 총정리
6박 7일 영국 여행 (런던 4박, 옥스퍼드 2박) 경비를 항목별로 정리해봤어요.
숙박비
- 런던 Z 호텔 코벤트 가든 (4박): 약 80만원
- 옥스퍼드 올드 뱅크 호텔 (2박): 약 56만원
- 총 숙박비: 약 136만원 (1인 기준)
교통비
- 인천-런던 왕복 항공권: 약 150만원
- 히스로 익스프레스 왕복: 약 7만원
- 런던 대중교통 (오이스터 카드): 약 8만원
- 런던-옥스퍼드 왕복: 약 5만원
- 옥스퍼드 현지 교통: 약 3만원
- 총 교통비: 약 173만원
식비
- 일반 식사 (하루 3끼 기준): 하루 평균 6-8만원
- 고급 식사 (2회): 1회당 약 10만원
- 간식, 카페: 하루 평균 1-2만원
- 총 식비: 약 55만원
관광 & 입장료
- 웨스트민스터 사원: 약 4만원
- 런던 타워: 약 5만원
-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 약 2.5만원
- 기타 입장료: 약 10만원
- 총 관광비: 약 21.5만원
쇼핑 & 기타
- 의류 쇼핑: 약 30만원
- 기념품, 선물: 약 20만원
- 영국 티, 과자류: 약 10만원
- 현지 유심: 약 3만원
- 여행자보험: 약 2.5만원
- 총 쇼핑/기타: 약 65.5만원
총 여행 경비
- 1인 기준 총 비용: 약 451만원
- 일일 평균 비용: 약 64.4만원/일
- 항공권 제외 시: 약 301만원 (일 43만원)
💡 꿀팁: 영국은 물가가 비싼 편이에요. 박물관 대부분이 무료라는 점을 활용하고, 런치 세트 메뉴를 이용하면 식비를 절약할 수 있어요. 또한 VAT 리펀드(면세)는 한 매장에서 £50 이상 구매 시 가능하니 쇼핑 시 참고하세요!
📱 영국 여행 실용 꿀팁 모음
통신 & 인터넷
- 유심카드: 히스로 공항 도착장에서 구매 가능 (Three, EE, Vodafone 등)
- 요금제: 8일 무제한 데이터 약 £15-20 (유럽 로밍 포함 상품도 있음)
- 와이파이: 대부분의 카페, 레스토랑, 숙소에서 무료 제공
- 긴급전화: 999 (응급, 경찰, 화재)
결제 & 환전
- 카드 사용: 거의 모든 곳에서 신용카드 사용 가능 (일부 소액 현금 필요)
- 팁 문화: 레스토랑 10-12.5% (메뉴에 ‘service charge’ 확인), 택시 반올림
- 환전: 한국에서 일부 환전 후, 현지 Marks & Spencer 또는 Post Office 이용
- VAT 환급: 비EU 거주자는 한 매장에서 £50 이상 구매 시 가능 (공항에서 처리)
현지 문화 & 에티켓
- 인사: 영국인은 다소 예의 바르고 격식을 차리는 편 (Please, Thank you 자주 사용)
- 에스컬레이터: 런던 지하철에서는 오른쪽에 서고, 왼쪽은 걷는 사람용
- 줄서기: 영국인은 질서정연하게 줄서기를 중요시함
- 대화: 날씨 얘기는 영국인과의 완벽한 대화 소재!
방문 시기별 특징
- 3-5월(봄): 꽃이 피고 공원이 아름다움, 부활절 연휴 주의
- 6-8월(여름): 축제 많고 날씨 좋음, 관광객 많고 가격 비쌈
- 9-11월(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학생들 개강으로 활기찬 분위기
- 12-2월(겨울): 크리스마스 마켓, 새해 축제, 추위 주의
안전 & 건강
- 치안: 전반적으로 안전하나 관광지/혼잡지역 소매치기 주의
- 의료: EU/EEA 가입국 아니면 여행자보험 필수 (영국 의료비 비싸요)
- 약국: Boots, Superdrug 등 드럭스토어 체인 많음
- 물: 수돗물 마셔도 안전 (석회질 함량이 높아 맛은 취향 차이)
👑 영국 여행 소소한 꿀팁 10
- 박물관 무료 시간 활용하기: 대부분 박물관은 무료지만, 특별전은 유료. 미리 확인하세요!
- 런던 시내 도보 여행: 런던 중심지는 생각보다 걸어다니기 좋아요. 지하철역이 가까워 보여도 실제론 걷는 게 빠른 경우도 많답니다.
- 런던 패스 고려하기: 많은 관광지 방문 계획이라면 런던 패스(London Pass) 구매 검토해보세요.
- 무료 투어 활용하기: 런던, 옥스퍼드 모두 Sandemans New Europe 등의 무료 워킹투어 있어요 (팁만 주면 됨).
- 유료 화장실 준비: 일부 공공장소는 화장실이 유료 (30-50p). 동전 몇 개 챙기세요.
- 날씨 앱 설치: BBC Weather는 영국 날씨 예보에 가장 정확해요.
- 틈새 관광 시간: 유명 관광지는 개장 직후 또는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혼잡도가 낮아요.
- 지역별 볼거리 정리: 하루에 같은 지역 관광지를 모아서 보면 시간과 교통비 절약됩니다.
- 펍 문화 즐기기: 펍은 단순한 술집이 아닌 영국 문화의 중심! 로컬 에일 맥주와 펍 음식 꼭 경험해보세요.
- 영국식 영어 익히기: 화장실=Loo/Toilet, 지하철=Tube, 과자=Biscuits, 감자튀김=Chips 등 영국식 표현 알아두면 편해요!
📸 영국 여행 인생샷 명소 TOP 8
- 타워 브릿지 뷰: 템즈강변 버틀러 워프(Butler’s Wharf)에서 보는 타워브릿지
- 노팅힐 컬러풀 하우스: 랜카스터 로드 주변 파스텔톤 집들
- 밀레니엄 브릿지: 세인트폴 대성당과 테이트모던을 잇는 다리
- 코벤트 가든 마켓: 실내 마켓의 빈티지한 분위기
- 옥스퍼드 대학 라드클리프 카메라: 올 소울즈 칼리지에서 바라본 전망
- 런던 아이: 런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대관람차
-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 해리포터 촬영지인 아름다운 식당 홀
- 코츠월드 바이버리: “가장 아름다운 영국 마을”로 불리는 아링턴 로우
마치며: 영국의 5월, 너무 아름다웠어요
5월의 영국 여행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날씨도 생각보다 훨씬 좋았고, 런던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옥스퍼드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여행이었습니다.
런던은 역사, 문화, 쇼핑, 미식까지 모든 것이 공존하는 도시였고, 옥스퍼드는 마치 해리포터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대학 도시였어요. 특히 5월의 영국은 공원과 정원이 꽃으로 가득해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답니다.
처음에는 영국 음식이 별로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고 다양했어요! 특히 애프터눈 티와 펍 음식은 꼭 경험해보세요.
영국은 생각보다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친숙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문화적 깊이와 아름다움이 있는 나라였어요. 다음에는 에든버러, 코츠월드, 바스 등 더 많은 지역을 방문하고 싶어요! 여러분의 영국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프랑스 파리 여행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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